국제유가, 매수세 유입 반등 - 17.90달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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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가 폭락 하루만에 다시 반등했다. 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12월7일 현지에서 거래된 두바이유 가격은 전날에 비해 0.75달러 상승 한 배럴당 17.90달러를 기록했다. 또 북해산 브렌트유는 0.83달러 오른 18.93달러, 서부텍사스중질유(WTI)도 0.55달러 상승한 19 .09달러에 각각 거래됐다. 석유공사는 석유수출국기구(OPEC)의 감산결정이 임박했다는 관측과 함께 시장에 매수세가 유입 되면서 유가가 반등한 것으로 분석했다. OPEC(석유수출국기구)은 12월 중순까지 유가를 끌어올리기 위해 세계적 석유 감산목표 달성차 비OPEC 산유국들에 대한 마지막 공세를 강화하고 있으나 비OPEC의 감산합의가 지연됨에 따라 1 8달러에서 하락과 상승을 거듭하고 있다. 알리 로드리구에즈 OPEC 사무총장은 OPEC이 비OPEC 산유국들과 감산에 관해 원칙적 합의를 보 았으며 감산에 관한 일부 비OPEC 산유국들의 최종 발표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Chemical Daily News 2001/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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