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정밀화학, 지력증강제 PTAC 미국수출
삼성정밀화학(대표 박수웅)이 고급 제지용 지력증강제와 섬유유연제로 사용되는 PTAC(Propyl T rimethyl Ammonium Chloride)를 미국으로 첫 수출한다. PTAC는 톤당 150만원에 달하는 고부가제품으로 삼성정밀화학은 2002년 총 5000톤의 PTAC를 수 출할 계획이다. 삼성은 2000년 5월부터 자체제품 개발에 성공했으며 9월 생산능력 1만톤 플랜트를 완공하고 본 격적인 상업생산 체제에 돌입했다. 삼성정밀화학은 PTAC가 이미 자체 생산하고 있는 ECH(Epichlorohydrin)와 TMA-HCl을 원료로 사 용하고 있어 안정적인 원료 공급과 원가절감으로 다른 국외 경쟁기업보다 유리한 조건을 갖추 고 있다고 주장했다. 삼성은 PTAC 본격출하로 2002년 150억원의 매출증가를 기대하고, 제품이익률이 15-20%로 내부 수익률은 40%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PTAC의 세계수요는 현재 10만톤으로 미국 Degussa와 Dow Chemical이 시장을 양분하고 있다. 삼섬정밀화학은 2005년까지 PTAC 생산능력을 4만톤(매출액 600억원)으로 증설해 세계시장의 25 %를 점유할 방침이다. 또 2002년 초에는 아시아 최대시장인 타이에 물류기지를 확보해 현지판 매체제를 구축하고 본격적으로 세계시장 공략에 나설 계획이다. PTAC는 종이를 제조할 때 보다 매끈하고 질기게 만드는 첨가제로 섬유를 유연하게 하는 원료로 도 쓰인다. <Chemical Daily News 2001/1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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