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화성비료 시장 "난형난제"
1997년 화성비료를 200만톤 정도 수입했던 타이는 300만톤 증설을 단행한 이후 베트남, 말레이 지아, 인도네시아 등에서 신증설이 이어지자 국산제품 생산 체제로의 이행을 꾀해 아시아 화성 비료 시장 수급상황에 큰 영향을 끼쳤다. 엘니뇨 현상에 따른 기후이상, 아시아 통화위기, 곡물가격 저하 등도 아시아 화성비료 수요 및 가격에 형성에 한 몫 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화성비료 2대 공급국인 한국과 필리핀은 각각 100만톤, 50만톤의 수출량을 유지해 왔으나, 19 99-2000년 화성비료 산업의 민영화가 추진되면서 효율적인 경영을 추구한 결과, 국내판매 체제 로 전환했다. 2000년 중국과 일본을 제외한 동남아시아의 화성비료 생산능력은 약 850만톤이었으나 수요는 6 50만톤에 그쳤다. 중국에서는 곡물의 단위면적당 생산량을 증가시키기 위해 고도화성비료 보급 및 대형 플랜트 증설에 착수, 2000년에는 고도화성비료 수요량이 약 600만톤에 달했다. 앞으로도 고도화성비료 시장은 급격히 신장할 것으로 전망된다. 동남아시아 화성비료 수요량은 식량증산을 국시로 하는 국가들이 화성비료 전환을 추진하고 있어 1990년 중반까지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2000년 인산질 비료 무역량은 인디아의 대형 플랜트 증설 및 중국의 수입량 감소에 따라 전년 대비 약 200만톤 줄어든 1800만톤으로 추산됐으며, 수요감소분은 생산량 조정에 나선 미국 인 산질 비료기업들이 흡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여기에 인산질 비료산업은 2001년 초 미국 인산질비료수출조합과 러시아 APATT그룹의 판매제휴 에 따라 자원 과점화 움직임이 가속화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제휴 및 미국 인산기업들의 도태, 과점화에 따른 생산조정, 인구 증가 및 식량증산에 의 한 중국, 인디아의 수요증가, 양국의 비료수입 자유화 등으로 2001년 이후에는 인산가격이 상 승세를 나타낼 것으로 보인다. 칼슘질 비료는 원료의 캐나다, 러시아, 이스라엘, 요르단 편중 심화, 과점체제 지속, 캐나다기 업의 생산 조정 등으로 가격상승 기조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 앞으로 비료 대소비국의 질소 과잉시비로 인산 및 칼슘질 비료 수요는 지속적으로 증가할 전망 이다. 인산질 비료는 1999년 중반부터 추진된 미국 인산기업의 생산조정으로 2000년 8월까지 저가기 조가 지속됐다. 그러나 대수입국인 인디아의 플랜트 가동 및 가뭄에 따른 인디아, 중국의 추비 수요감소로 가격은 점차 감소추세를 나타내고 있다. 칼슘질 비료는 중국, 인디아, 브라질 등 대수입국 수입량 급증 및 공급기업의 독과점 체제 구 출 등으로 가격상승세가 지속됐으며, 화성비료는 1997년부터 공급과잉 상태를 보여 가격하락세 가 이어졌다. <Chemical Daily News 2001/1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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