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비스, 중국과 Polyester 단섬유 합작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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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비스는 중국 서부지역에 위치한 사천성폴리에스터유한공사와 단섬유 생산공장 건설을 위한 합작합의서를 체결했다고 12월26일 밝혔다. 합작법인은 휴비스와 사천성폴리에스터가 각각 95대 5의 비율로 자본 참여하며 총 1억달러가 투자된다. 2003년 완공돼 하반기부터는 단섬유 22만톤 플랜트를 가동하게 된다. 휴비스는 합작법인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는 중국의 Polyester 단섬유 시장을 집중 공략할 계획 이다. 휴비스가 중국에 화학섬유 생산시설을 투자하기는 처음이다. 휴비스는 앞으로 동부지역에 비해 낙후된 중국 서부지역에는 범용사의 생산 및 판매에 집중한다는 전략을 추진하고 있다. 상하이 등 동부지역에서는 다품종 소량 생산의 고부가가치 제품을 생산하거나 수입해 판매할 계획이다. 휴비스는 합작법인이 완공되는 2003년 후반기에는 단섬유 생산규모가 약 60여만톤에 이르면서 세계 1위의 단섬유 생산능력을 갖추게 된다. 한편, 휴비스와 사천성폴리에스터는 2000년 5월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투자의향서를 교환했으 며 그동안 구체적인 투자계획을 협의해왔다. <Chemical Daily News 2001/12/2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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