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ainippon Ink & Chemical(DIC)의 자회사인 Sun Chemical은 미국의 사우스캐롤라이나주 Bushy Park 소재 Bayer의 유기안료 플랜트를 인수했다. 인수금액은 1억달러 후반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거래는 규제당국의 승인이 남아 있고, 2002년 4월1일 마무리될 예정이다. Bayer 플랜트의 180명은 Sun으로 전출된다. Bayer의 유기안료사업은 2000년 매출이 5500만달러를 기록했다. Bayer은 멕시코의 Lerma 소재 유기안료 플랜트를 계속 보유할 계획이다. Bayer은 또 플래스틱용 염료, Thermoplastics용 황색 유기안료, 산화철계 안료를 포함한 기타 착색제는 계속 생산할 방침이다. Sun은 Bushy Park에서 생산된 것과 동일한 그레이드의 유기안료를 제조하는 미국의 뉴저지주 Newark 소재 플랜트는 12개월 이후 폐쇄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 안료의 최대 수요처는 자동차 코팅이다. 안료산업은 2001년 수요감소에 따라 또 한 차례의 구조조정을 맞이했다. Apollo Colors가 Allegheny Color를, Ciba Specialty Chemicals은 EFKA Additives를 인수했다. DIC는 Ciba와 Clariant에 이어 세계 3위의 유기안료 생산기업으로 덴마크의 Kirg, 일본의 Kashima, 미국의 5개 생산단지에서 유기안료를 생산하고 있다. Bayer는 수요약세와 가격하락을 이유로 2002년 7월 사우스캐롤라이나주 Rock Hill 소재 특수화학 플랜트를 폐쇄할 계획이다. <Chemical Daily News 2002/04/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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