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yer-Aventis, 혈장사업 합병계획
Bayer와 Aventis는 혈장 사업을 합병할 계획이다. 양사는 최근 12억유로의 Bayer Biological Products와 11억5000만유로의 Aventis Behring을 통합하기 위해 구속력이 없는 의향서에 조인했다. Bayer이 대주주로 운영권을 가질 예정이며, 경영은 함께 한다. Bayer과 Aventis의 이사회 및 규제당국의 승인이 남아 있으나 2002년 중반까지 합병계획을 마무리할 방침이다. 합병기업은 세계 혈장 생산제품 시장의 35%를 차지할 전망이다. Bayer Biological의 주요 생산제품은 유전공학 혈우병 치료제인 Kogenate로 Aventis Behring에게 이미 공급하고 있고, Aventis Behring은 Helixate라는 이름으로 재판매하고 있다. 반면, Aventis Behring은 혈액 감염 치료에 사용되는 면역글로불린이 주력 분야이다. Bayer은 매출이 60억유로에 달하는 미국 제약기업의 대주주가 됨은 물론 2002년 말까지 110억유로의 의료사업을 별도법인으로 분사할 계획이다. 의료, 화학, 폴리머, 농작물 보호 등 4개의 독립 자회사를 갖는 지주회사로 전환하는 계획의 일환이다. 향장향료 자회사인 Haarman & Reimer와 첨가제 생산기업인 Rhein Chemie를 비롯한 기타 분리 매각 계획을 2002년 3/4분기 완료할 방침이다. Bayer와 Degussa는 분산제 합작기업 PolymerLatex의 지분 50%를 매각할 예정이다. <CW 2002/02/27> <Chemical Daily News 2002/04/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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