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yrene 가격 70달러 폭락
Styrene 가격은 4월26일 기준 FOB Korea 톤당 570-590달러로 전주에 비해 무려 70달러 폭락했다. 아시아 Styrene 기장은 중국수요가 급격히 줄어들고 있고, 중국의 노동절 연휴에 따라 한국 및 일본이 10일 정도 수출물량을 처리할 수 없을 것이라는 전망이 대두돼 곤두박질쳤다. 일본도 5월 첫주가 Golden Week 연휴여서 4월26일 이미 거래가 중단된 상태이며, 가격도 형성되지 않고 있다. 이에 따라 아시아 Styrene 시장은 중국이 노동절 연휴가 끝난 후 어떠한 구매행태를 보일 것이냐에 따라 결정될 전망인데, 현재 상태로 보아서는 재고가 일정부분 충족돼 있어 강세로 전환되기는 어려울 것이라는 의견이 지배적이다. 중국의 한 수요기업은 5월 하순 운송물량 2000톤을 at Sight 기준 CFR 580달러에 구매한 것으로 나타나고 있으나, CFR Shanghai/Zhangjiagang 가격은 570달러로 하락한 것으로 알려졌다. Styrene 시장에는 에틸렌 가격폭락 및 PS 가격하락도 직접적으로 영향을 미치고 있다. 에틸렌 가격은 4월26일 CFR Taiwan 기준 톤당 510달러로 80-85달러 폭락했고, GPS 가격도 터미널 코스트를 제외하고 CFR China 톤당 700달러로 떨어졌다. 중국의 Styrene 가격은 ex-Tank 기준 톤당 약 6000元을 형성하고 있다. 북미의 Styrene 가격도 4월26일 US Gulf 기준 파운드당 26.00-28.00센트로 톤당 595달러를 형성해 톤당 평균 50달러 폭락했다. 북미에서는 5월 Styrene 거래가격도 파운드당 26-28센트에서 결정하는 방향으로 논의하고 있어 여전히 30센트를 밑돌고 있다. 3월에 비해서는 4-5센트 인상된 가격이나, 일부에서는 5센트 추가 인상해야 한다는 입장을 피력하고 있어 주목되고 있다. 그러나 5월 거래물량 Styrene 5000톤 가격이 US Gulf 기준 파운드당 27센트에 거래돼 추가 인상은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벤젠 가격이 약세를 보이고, 재고가 쌓이고 있기 때문이다. <Chemical Daily News 2002/04/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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