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10사 에틸렌 250만톤 증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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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는 석유화학제품 국내수요에 대응해 기존 석유화학 플랜트의 증설과 유럽·미국의 외국기업과 합작으로 신규 대형 플랜트를 건설하는 등 2가지 방향으로 생산능력 확대를 추진하고 있다. 기존 석유화학 플랜트의 증설은 2001년부터 2004년에 걸쳐 진행되는데, 10개 석유화학기업의 에틸렌 증설규모가 약 250만톤에 달하고 있다. 중국의 석유화학제품 생산기업인 齊魯石油化工은 일찍이 계획하고 있었던 에틸렌 및 유도제품의 증설 프로젝트에 대해 중앙정부의 인가를 획득, 2004년 3/4-4/4분기 완공을 목표로 건설공사에 들어간다. 중국의 에틸렌 증설 프로젝트 (단위: 1000M/T) 齊魯石油化工은 총 5억6400만달러를 투자해 에틸렌 생산능력을 45만톤에서 72만톤으로 27만톤 증설하고, 주력 유도제품인 PVC는 23만톤에서 60만톤으로 37만톤 확장할 계획이다. 증설공사는 2002년 하반기에 시작해 2004년 3/4-4/4분기 완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중국의 석유화학제품 수요는 경제성장과 함께 급속히 확대되고 있는데, 세계적인 경기후퇴가 진행되는 상황에서도 약 20% 증가해 에틸렌 환산 수요량이 1200만톤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따라서 기존 설비의 증설이나 현재 결정돼 있는 외국기업과의 합작에 의한 신규 플랜트 건설이 차질 없이 진행되더라도 대폭적인 수입 초과상태에는 변화가 없을 전망이다. 표, 그래프: | 중국의 에틸렌 증설 프로젝트 | <Chemical Daily News 2002/05/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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