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로메드, 유전자치료제 판매법인 설립
유전자치료제 전문 개발기업인 바이로메드(대표 강대연)가 유럽, 싱가폴에 법인을 설립하고 일본, 미국 진출을 본격화하는 등 해외공략을 가속화하고 있다. 바이로메드는 자체 개발한 유전병치료제를 임상시험을 거쳐 제품화하기 위해 유럽과 싱가폴에 현지법인을 설립키로 했다고 5월2일 밝혔다. 바이로메드는 프랑스에 있는 유럽 최대의 유전자치료 연구기관과 2002년 상반기에 합작법인을 설립할 예정이다. 합작법인을 통해 바이로메드가 개발한 헌터증후군, 헐러병 등 유전병치료제를 임상시험을 거쳐 제품화하고 유럽시장에 선보이고, 제품화 과정에서 필요한 자금을 현지에서 투자받을 방침이다. 또 싱가폴기업과도 합작법인을 설립, 현지시장에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바이로메드는 2001년 일본 최대의 생명공학기업 가운데 하나인 다카라바이오와 GMP(우수의약품 제조 관리기준)에 맞는 생산시설 활용 협약을 맺고 2002년 들어 유전자치료제와 관련해 GMP시설을 활발하게 이용하고 있다. 바이로메드는 일본시장 공략을 위해 자사의 주주(지분율 약50%)이기도 한 다카라바이오와 계속해 협력키로 했다. 미국에서는 2002년 내에 몇몇 의대와 공동으로 임상시험을 시작할 예정이다. 바이로메드는 서울대 생명과학부 김선영 교수, 미국 피츠버그 의대 폴 로빈슨 교수 등 국내외 유전자치료제 전문가 5명을 자문위원으로 확보하고 있다. <Chemical Daily News 2002/05/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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