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해외자원 개발 "적극 나선다"
국내 석유 수입물량의 10%를 자주개발로 충당하고 인도네시아 오스트레일리아 등지에 집중 진출키로 하는 등 해외자원개발이 적극 추진될 전망이다. 정부의 예산지원도 지속적으로 증액해 현재 해외자원개발 총 투자액의 22.2%에 불과한 정부의 지원을 2010년까지 50% 수준으로 확대하기로 했다. 정부는 급변하는 대내외 여건을 감안해 해외자원개발을 추진하고자 해외자원개발사업법 제4조에 따라 2001-10년 해외자원개발기본계획을 마련했다. 해외자원개발사업에 의한 자원 도입은 직수입보다 경제성이 높으며, 기업에게는 자원개발 관련 사업진출의 기회를 제공하게 된다. 에너지·자원 분야 중 석유 개발을 위해서는 자원안보 측면의 중요성을 고려해 2010년 국내 수급물량의 10% 수준의 자주개발을 추진하고 특히 베트남,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지역을 중심으로 집중 진출할 방침이다. 석유 자주개발율 비교(1998) † 자주개발율은 개발수입량/총수입량 천연가스 개발을 위해서는 국내 수요기반을 바탕으로 시베리아, 극동, 동남아, 오스트레일리아 등의 가스전 개발사업을 집중 추진하는 한편, 시베리아 및 극동지역의 PNG 개발사업을 성공적으로 추진해 국내수요 30% 수준의 자주개발을 도모할 방침이다. 주요자원의 자주개발 목표(2001) (단위: %) 유연탄 개발을 위해서는 현재 23.1% 수준인 자주개발율을 30%로 제고하고, 실수요기업과의 연계 강화로 안정적인 공급기반을 마련하는 한편, 중국이나 인도네시아, 오스트레일리아 등에 집중적으로 진출할 예정이다. 우라늄 개발을 위해서는 한국전력의 사업참여를 바탕으로 중수로 발전소 소요 수준인 10% 수준을 자주개발하고 캐나다, 오스트레일리아 등에 진출할 계획이다. 표, 그래프: | 주요자원의 자주개발 목표(2001 | <Chemical Daily News 2002/05/0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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