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1년 골프장 농약 사용량 196톤
농약 사용량이 골프장에 따라 무려 125배까지 차이가 나는 것으로 나타났다. 환경부는 전국 골프장의 2001년 농약 사용실태를 조사한 결과, 가장 많은 농약을 사용한 경기도 화성군 라비돌 골프장은 ㏊당 66.12㎏로 강원도 대명홍천 골프장의 ㏊당 0.53㎏와 비교해 125배가 많았다고 밝혔다. 2001년 현재 전국 골프장은 161개로 2000년의 149개에 비해 8.1% 늘었으며, 농약 사용량은 196톤으로 2000년의 190톤에 비해 3.2% 증가했다. 단위면적당 농약 사용량은 11.7㎏으로 2000년 12.3㎏에 비해 4.9% 줄었으나, 사용한 농약품목은 121개에서 140개로 15.7% 증가했다. 농약 잔류량 조사에서는 경기도 클럽700 골프장 등 92곳에서 13개 품목의 농약성분이 잔디와 토양에서 검출됐으나 유출수에서는 나오지 않았다. 골프장의 농약 사용량 한편, 환경부는 농약 사용 보고서에 없는 고독성 농약(엔도설판)이 검출된 클럽700과 알프스(강원), 신라·보문(경북), 통도(경남) 골프장에 대해서는 사실확인 후 법에 따라 처리토록 해당 지방자치단체에 지시했다. 또 농약 사용의 적정방법 지도와 고독성 농약 사용자제, 농약 안전사용기준 준수 등을 통해 골프장의 농약 사용량을 줄이도록 문화관광부와 골프장사업협회 등에 협조를 요청했다. 표, 그래프: | 골프장의 농약 사용량 | <Chemical Daily News 2002/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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