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명공학 인재 육성 "서둘러야"
생명공학산업 분야의 인재육성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미생물은 여러 생물산업분야의 근간이 되는 소재로 현재 세계적으로 차세대산업으로 손꼽히는 BT산업을 선도하고 있다. 이에 따라 세계 주요 국가들에서는 정부 및 기업의 적극적인 지원 아래 미생물산업의 원천적 기반기술이라 할 수 있는 유용미생물의 유전체 연구와 아울러 확보된 유전체 정보를 신속하게 산업화로 연결시키기 위한 활발한 연구를 집중 육성하고 있다. 자원의 확보차원에 있어 현재 미국 및 일본과 비교했을 때 한국은 미생물자원의 보존기관 및 보유 균주의 수에서 매우 열악한 수준에 머물고 있는데 미국의 3.6%, 일본의 12.0% 수준에 불과한 실정이다. 선진국들은 정부 및 다국적 대기업의 주도아래 체계적이고 대규모적인 투자를 이루어지고 있는 반면, 한국은 기업체 및 정부차원에서의 연구비 지원 및 규모가 극히 미비한 상태이다. 다만, 국내 미생물 유전체 염기서열 분석 분야는 비록 선진국에 비해 3-4년 늦게 시작됐으나, 유전체 분석 이후의 기능 유전체의 기능 분석 및 대사 공학을 위한 분자 유전학적 조작 기술 분야에서는 선진국에 비해 현재 인적 자원 면에서 큰 강점을 지니고 있다. 따라서 21세기 생명공학산업의 인재로 성장할 젊은 연구자 및 학생들에게 최첨단 정보를 제공하고 연구의욕을 고무시킴으로써 우수한 인력의 배출 및 인재 육성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다. 국내 생명공학 원천 기술력의 조기 확보 및 국내 생명공학 기술의 선진화에 기여할 수 있기 때문이다. <Chemical Daily News 2002/05/0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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