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유가, 배럴당 28달러 근접
5월8일 국제유가는 미국석유협회(API)의 재고감소 발표와 함께 중동지역의 자살폭탄테러로 인한 긴장고조로 이틀째 상승세를 기록, 원유 선물시게가 배럴당 28달러 선에 접근했다. 뉴욕상품거래소(NYMEX)에서 6월물 서부텍사스 중질유(WTI)는 장중 한때 28.05달러까지 급등한 뒤 결국 전날에 비해 배럴당 1.02달러 오른 27.65달러에 장을 마쳤다. 또 6월물 난방유도 갤런당 1.54센트 오른 67.40센트를 기록했으며, 6월물 무연휘발유도 0.42센트 오른 78.70달러에 거래됐다. 6월물 천연가스도 100만 영국열역학단위당 7.2센트 오른 3.745달러를 기록했다. 런던의 국제석유거래소(IPE)에서는 6월물 북해산 Brent유가 전장보다 62센트 오른 26.03센트에 거래돼 26달러 선을 넘어섰다. 이스라엘의 무력공격과 팔레스타인의 자살폭탄 테러 등으로 인해 대규모 전쟁이 발발할지도 모른다는 우려가 증폭되면서 유가가 상승세를 보였다. 한편, 전날 정규장 마감 이후 API는 지난주 미국의 원유 재고가 450만배럴 감소한 3억2109만배럴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당초 애널리스트들은 75만배럴 정도 감소했을 것으로 전망했다. <Chemical Daily News 2002/05/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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