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상선이 아시아-북미 서안항로에 노선을 추가해 세계 최대 항로에서의 사업을 강화한다. 항로 추가는 현대상선이 미국 APL, 일본 MOL과 같이 참여하는 해운 협력단체 뉴월드얼라이언스 차원에서 이뤄졌다. 뉴월드얼라이언스는 새로운 노선에 4000TEU급(1TEU는 20피트 컨테이너) 컨테이너선 5척을 투입해 다음달 9일부터 LA~뱅쿠버~시애틀~도쿄 ~나고야~고베~카오슝(대만)~홍콩~얀티안(중국)~홍콩~LA를 매주 1회씩 운항한다. 이로써 현대상선이 참가하는 아시아~북미서안 노선은 7개에서 8개로 늘어나게 됐다. 현대상선은 또 수출입 물량이 급증하는 중국시장을 효과적으로 공략하기 위해 기존 아시아~북미서안 항로 노선에 중국의 닝보, 샤먼, 상하이를 추가 기항하기로 했다. <Chemical Daily News 2002/05/1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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