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분기 산업재해자수 소폭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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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2년 1/4분기 산업재해자수가 1만7290명으로 전년동기대비 260명(1.48%)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 재해율은 0.17%로 전년동기대비 0.01%P(5.56%) 감소했다. 노동부에 따르면, 1-3월 산업재해로 인한 사망자수는 488명으로 전년동기대비 70명(12.54%) 감소했다. 사망만인율도 0.49로 전년동기대비 0.09P(15.52%) 감소했다. 업무상 사고 사망자수는 241명으로 40명(14.23%), 업무상 사고 사망만인율은 0.24로 0.05P(17.24%) 감소했다. 업무상 질병 사망자수는 247명으로 30명(10.83%), 업무상 질병 사망만인율은 0.25로 0.04P(13.79%) 감소했다. 그러나 업무상 질병자수는 1318명으로 155명(13.33%), 업무상 질병 만인율은 1.32로 0.11P(9.09%) 증가했다. 업무상 질병 요양자수도 1071명으로 185명(20.88%), 업무상 질병 요양자만인율도 1.07로 0.12P(16.30%) 증가했다. 업무상 질병 중에서 직업병, 작업관련성 질병 모두 증가했는데 난청, 중금속 중독 등 직업병자는 367명으로 전년동기대비 70명(23.6%), 작업관련성 질병자수는 951명으로 85명(9.8%), 뇌·심혈관질환자는 532명으로 31명(6.2%), 신체부담작업으로 인한 질환자는 207명으로 52명(33.5%) 증가한 반면, 요통질환자는 164명으로 전년동기대비 16명(8.9%) 감소했다. 업종별 재해율은 제조업·기타에서는 감소한 반면, 광업· 건설업은 증가했다. 제조업은 497명(6.25%), 기타산업은 711명(13.48%) 등으로 감소한 반면, 건설업은 923명(33.07%), 광업은 58명(23.58%) 등으로 증가했다. 이밖에 50인미만 소규모 사업장에서 전체 재해의 70.46%(1만2182명)가 발생했고, 특히 5인미만 소규모 사업장에서 전체 재해의 23.46%(4057명)가 발생했다. 요일별로는 금요일 16.83%(2910명), 월요일 16.54%(2859명), 목요일 16.41%(2837명) 순서로 발생해 별 차이가 없었다. 표, 그래프: | 산업재해 발생현황(2002. 1-3) | 업무상 질병자 발생현황 | <Chemical Daily News 2002/05/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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