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조조정, 규모의 경제 실현할까?
세계적으로 M&A 활동은 수익성이 악화된 기간에도 300억-400억달러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2 APIC에서 Nexant Chem Systems의 석유화학 담당 부사장 Andrew B. Swanson은 [화학산업에 있어서의 집중과 구주조정] 주제발표를 통해 2001년은 Restructuring과 Transaction이 매우 활발했고, 화학기업의 M&A는 2001년 들어 미국보다는 유럽에서 활발해 유럽의 M&A Transaction이 미국의 2배가 넘었다고 주장했다. 또 Financial 바이어의 인수가 전략적 바이어들의 인수보다 많았다고 강조했다. Financial 바이어는 대개 특수 화학기업에 관심을 두고 있는데 더 작은 규모의 거래, 가스 및 오일 가격이나 주기에 크게 좌우되지 않기 때문이다. 2002년 유럽의 다수기업은 M&A 및 매각활동을 활발하게 진행하고 경쟁과열과 차별성을 노리려는 의도에 따라 더 활발한 활동이 예상되고 있다. 특히 Bayer, Degussa, DSM, Lonza, Montedison 등은 높은 비율로 활동을 지속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자본수익과 기업가치의 최대화는 개별사업의 잠재적인 성장과 전반적인 포트폴리오를 통해 이루어질 수 있는데 재정적인 활동의 벤치마킹에 의해 개별사업을 성장시키고, 시너지, M&A와 매각을 통해 포트폴리오를 실현할 수 있다. Restructuring과 M&A는 세계화와 규모의 경제를 실현하는 주요한 사업으로 여겨져 왔는데, 최근의 수익악화에 따라 석유화학기업간 Consolidation과 Restructuring이 많아진 것만 보아도 알 수 있다. 화학기업의 면모를 새롭게 하는데 일조함은 물론 사업개선과 포트폴리오 경영은 기업가치를 높이는데 중요한 방법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거기서 그칠 것이 아니라 올바른 전략과 시너지 효과를 노릴 수 있는 성공적인 기회로 만들어야 할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화학저널 취재팀 석유화학 담당 김은애 기자> <Chemical Daily News 2002/05/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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