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타이어 노동조합 전면파업 돌입
5월22일부터 부분파업을 벌여온 금호타이어 노조가 5월31일 오전부터 전면파업에 돌입했다. 전국민주화학섬유연맹 금호타이어 노조는 5월31일 "전날까지 9일째 부분 파업을 벌이며 회사측과 16차례에 걸친 협상을 가졌으나 회사측이 개선된 안을 내놓지 않아 전면파업에 들어가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금호타이어 노조 4000여명의 조합원이 파업에 동참해 광주와 곡성공장 가동이 전면 중단됐다. 노사 양측은 5월31일 오전 10시부터 제17차 협상을 벌이기로 했으나 핵심 쟁점사항에 대한 의견차이가 너무 커 타결 가능성이 주목되고 있다. 노사는 그 동안 임금 부문에서 12.7% 인상과 3.8% 인상으로 맞서고 있으며, 매각할 때 고용승계 보장 등 쟁점 사안에 대해 의견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다. <Chemical Daily News 2002/06/03> |
한줄의견
관련뉴스
제목 | 날짜 | 첨부 | 스크랩 |
---|---|---|---|
[합성고무] 금호타이어, 바이오 부타디엔 활용 | 2023-12-01 | ||
[합성고무] 금호타이어, 매각 출연료가 불씨… | 2021-08-23 | ||
[자동차소재] 금호타이어, 디지털 전환 본격화 | 2021-08-09 | ||
[합성고무] 금호타이어, 천연고무 공장 매각 | 2021-03-24 | ||
[자동차소재] 금호타이어, 창립 60주년 “쇄신” | 2020-09-04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