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스 분석·안전 표준화 Workshop 개최
기술표준원과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은 각종 가스 취급상의 안전문제 등 가스 관련산업계의 당면문제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가스분석 및 안전에 관한 표준화 Workshop」을 6월11일 기술표준원 중강당에서 개최했다. 선진국들이「국민의 안전과 환경보호」를 명분으로 기술기준을 강화하고, 고난도의 분석기술을 국제표준으로 제정하는 등 새로운 기술장벽을 쌓고 있는데 대응한 것이다. 과거에는 천연가스의 성분분석 목적이 거래를 위한 단순한 계량에 있었으나, 최근에는 연료로 사용할 때 배출될 수 있는 환경유해화학물질의 성분 확인과 가스품질 등 환경·안전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분석에 주안점을 두고 있다. Workshop에서는 국제동향에 대응해 현장실무자들에게 ISO/TC 158(가스분석), 193(천연가스), 146(대기의 질)과 관련 최근 국제규격화되고 있는 가스분석의 현황 및 국제동향, 가스안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기술표준원 한애란 연구관이 ISO의 전반적인 표준화 기술동향에 대해 소개하고, 이어 한국표준과학연구원의 김진석 책임연구원, 한국가스안전공사 채충근 처장, 한국가스공사 허재영 실장 등이 가스분석의 현황 및 국제동향, 대기의 질 측정, 가스안전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고 국내 관련산업계 공동의 문제를 토의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한편, 우리나라는 천연가스 도입을 시작한 1986년 당시의 사용량은 불과 200만톤에 지나지 않았으나, 발전용 연료로 쓰이던 천연가스가 도시용 연료가스(사용량의 70% 이상)로 사용되면서 매년 10%의 수입 증가추세가 계속돼 2001년에는 사용량이 1600만톤에 달했다. <Chemical Daily News 2002/06/1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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