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LCD용 편광필름 생산설비 확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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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umitomo Chemical은 한국 동우화인켐 평택공장을 비롯해 타이완, 중국의 LCD용 편광필름 생산설비를 대폭 확충할 방침이다. 현지의 수요증가에 대처하기 위한 것으로 한국, 타이완, 중국 3곳에 대한 투자총액은 150억엔이며 3년 후에는 편광필름 매출액을 현재의 180억엔에서 300억엔으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니혼고교(日本工業)신문에 따르면, Sumitomo Chemical은 한국 자회사인 동우파인켐 평택공장에 새로 편광필름 원반 제조설비를 설치해 2003년부터 가동할 계획이다. 생산제품은 한국을 비롯해 중국, 싱가폴 등지에 판매할 방침이다. Sumitomo의 중국 자회사는 현재 편광필름 원반을 일본에서 조달하고 있으나 평택공장의 원반 제조설비가 완공되면 평택에서 원반을 수입해 가공하게 된다. 타이완에서는 현지 자회사인 住華科技가 2003년 완공을 목표로 타이난(臺南) 과학공원에 일관생산설비를 갖출 계획이다. 한국과 타이완의 원반설비가 가동되면 Sumitomo의 원반 생산능력은 현재의 700㎡에서 1500㎡로 확대된다. 한국과 타이완의 현지 자회사는 원반설비의 신설에 맞춰 관련제품 제조설비도 증설할 계획이다. 컴퓨터 단말기와 휴대전화의 화면 등에 쓰이는 LCD는 한국과 타이완, 중국에서 수요가 급격히 늘고 있고 Sharp, Sony 등 일본계 액정 메이커의 현지진출도 가속화되고 있어 편광필름 수요가 크게 늘어나고 있다. <Chemical Daily News 2002/06/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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