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SDI, 휴대폰용 초슬림 리튬이온전지 양산
삼성SDI는 세계에서 가장 얇은 휴대폰용 리튬이온전지를 6월부터 양산한다고 6월16일 발표했다. 신제품은 두께 5.5mm, 폭 34mm, 높이 50mm에 900mAh(시간당 전류사용량)의 대용량으로 두께를 기존제품보다 1mm 줄이고 양측면 모서리를 둥근 모양으로 만든 라운드 타입(Round Type)이다. 이에 따라 휴대폰 제조기업들은 소비자들이 휴대폰을 손에 쥐었을 때 한결 편안한 느낌을 받도록 다양한 모델을 디자인할 수 있다. 삼성SDI는 6월부터 천안공장에서 월 100만개 양산을 시작해 생산량을 지속적으로 확대해나갈 계획이다. 현재 삼성전자 외에 모토로라와 팜(Palm) 등 세계적 휴대기기 전문기업들이 적극적으로 구매의사를 밝혀와 2002년 2차전지 매출확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삼성SDI는 2001년 4월부터 20명의 연구인력에 10억원의 연구개발비를 들여 2002년 4월말에 신제품을 개발하는데 성공했다. 휴대폰용 각형 리튬이온전지 시장규모는 세계적으로 2002년 3억5000만개에서 2003년 4억개, 2004년 4억4000만개, 2005년 4억9000만개로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Chemical Daily News 2002/06/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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