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오일뱅크·인천정유 인원감축 추진
현대오일뱅크와 인천정유가 경영난을 극복하기 위해 감량경영을 추진하고 있다. 2002년 초 명예퇴직을 실시했던 현대오일뱅크는 6월10일부터 추가로 전체 직원의 10% 가량을 줄이기로 하고 2차 명예퇴직을 벌인 것으로 알려졌다. 현대오일뱅크는 사무직은 10%선, 영업직은 10-20% 정도를 줄일 방침이었으나 지난주 말 마감한 명예퇴직원 접수는 예상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집계됐다. 인천정유도 현대오일뱅크가 대리점 계약 연장을 거부함에 따라 가동률 축소가 불가피하다고 보고 생산직 구조조정을 추진하고 있다. 인천정유는 노조측과 생산직 인원조정 문제를 협의하고 있으며 협상이 끝나는 대로 인원 축소를 단행할 계획이다. SK, LG칼텍스정유 등도 상시 구조조정체제를 갖추고 있어 영업조직 개편이나 신규사업 정리 등에 따라 수시로 인원을 조정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Chemical Daily News 2002/06/2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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