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Polyester SF 반덤핑관세 부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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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정부는 한국과 타이완 섬유기업들이 Polyester 단섬유를 부당하게 싼 가격으로 일본에 수출하고 있다는 판단에 따라 반덤핑관세를 부과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7월9일 니혼게이자이(日本經濟)신문에 따르면, 경제산업성과 재무성은 덤핑 판단에 따라 관련기업별 반덤핑관세 부과율 등을 조정중이며 7월 중순께 정식으로 반덤핑관세 부과를 결정할 예정이다. 일본이 반덤핑관세를 부과하기는 1995년 파키스탄산 원면에 적용한 이래 7년만이다. Polyester 단섬유는 방석이나 자동차 카펫 등에 사용하는 산업용 소재로 일본의 국내수요는 20만톤 정도로 추정된다. 일본 정부는 2001년 4월 한국과 타이완의 섬유 메이커 40사를 대상으로 덤핑조사를 시작했으나 월드컵 대회 공동개최국인 한국을 고려해 조사기한을 3개월 연장한 바 있다. <Chemical Daily News 2002/07/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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