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SD, 조코 "심혈관계 질환 예방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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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국적 제약기업 MSD의 고지혈증치료제 조코(ZOCOR)가 콜레스테롤치를 낮추는 것은 물론 심장발작과 뇌졸중 등 심혈관계 질환 예방효과도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한국MSD에 따르면, 영국 옥스퍼드대 임상연구서비스기구와 영국의학연구위원회, 영국심장재단은 조코의 예방효과 내용의 공동연구결과를 의학전문지 란셋 최근호에 발표했다. 심장보호연구 이름으로 영국의 69개 병원에서 관상동맥질환 발생위험이 높은 2만여명의 환자를 대상으로 5년간 진행됐다. 연구팀은 환자들을 A, B, C, D 등 4개 그룹으로 나눠 A그룹에는 조코와 항산화제 비타민을, B그룹에는 조코와 위약을, C그룹에는 항산화제 비타민과 위약을, D그룹에는 2개의 위약을 각각 투여해 비교하는 방식을 활용했다. 연구를 맡은 옥스퍼드대 로리 콜린스 교수는 "연구결과 조코를 복용한 환자들의 심혈관계질환 발생 위험도가 연령과 성별, 콜레스테롤치에 관계없이 조코를 복용하지 않은 환자들에 비해 3분의1 수준으로 떨어졌다"고 주장했다. <Chemical Daily News 2002/07/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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