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 PL단체보험 계약 호조
중소기협중앙회가 삼성 현대 동부 동양 LG 제일 쌍용 등 7개 손해보험사와 공동협약을 체결해 20-30% 싸게 판매하는 PL단체보험이 인기를 끌고 있다. 중앙회는 6월 110건의 단체계약이 이뤄졌지만 7월 들어서는 하루 평균 5-6건의 계약이 성사되고 있다고 밝혔다. 단체보험은 종합적인 PL대책을 세우지 못한 중소기업들이 응급처방으로 발등의 불을 끈 다음 예방·방어대책을 세우는 시간을 벌어준다는 점에서 인기를 끌고 있다. 특히, 제조회사에서 물품을 받아 판매하는 유통기업들은 제품하자가 발생하면 1차로 법적 소송을 당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PL단체보험에 큰 관심을 보이고 있다. 또 유통회사들은 납품회사가 부도나면 하소연할 곳이 없어 단체보험 가입을 위해 중앙회를 찾고 있다. 중소기협중앙회가 운영하는 단체보험료는 수출기업이 사고발생 위험도에 따라 매출액의 0.01-1.5%로 책정돼 있다. 수출로 벌어들인 매출액이 1억원인 회사가 내는 단체보험료는 10만원에서 150만원이다. 반면, 내수기업에 대한 단체보험료는 매출액의 0.02-0.52%에 달한다. <Chemical Daily News 2002/07/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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