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콜마, 8월부터 인체용 의약품 생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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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장품 연구개발·제조기업인 한국콜마(대표 윤동한)가 화장품업계 최초로 우수 의약품 제조 및 품질관리기준(KGMP) 적합업소 승인을 받아 8월부터 제약공장 가동에 들어간다. 한국콜마는 식품의약품안전청에서 KGMP 승인을 받아 의약품을 생산·판매·유통할 수 있게 돼 연고제를 중심으로 의약품을 생산할 계획이다. 한국콜마는 화장품 개발기업으로서의 노하우를 살려 화장품의 장점과 의약품의 효과를 살린 피부 전문의약품을 개발·생산하는 전략을 수립해 추진하고 있는데, 제약회사에 자체개발생산(ODM) 또는 주문자상표부착생산(OEM) 방식으로 공급할 계획이다. 충남 연기군에 있는 제약공장은 대지 6200평에 연건평 2500평 규모로 내용액제, 외용액제, 연고제 등 의약품뿐만 아니라 베이비파우더, 치약, 가글 등 의약외품 그리고 주름개선, 미백, 자외선차단제 등 기능성 화장품 등을 생산하게 된다. 한국콜마는 보유하고 있는 나노기술과 3중 멀티캡슐링 특허기술을 제약기술과 결합해 의약품 효과와 안정성을 높일 수 있는 시스템을 구축했다. 한국콜마는 제약공장 외에도 기초화장품공장과 색조화장품공장을 가동하고 있으며, 피부과학을 연구하는 중앙연구소를 보유해 피부 특화제품을 개발하고 있다. <Chemical Daily News 2002/07/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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