활성산소 국제 심포지엄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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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자력의학원(옛 원자력병원·원장 심윤상)은 9월13일 의학원 국가방사선비상진료센터 강당(1층)에서 "활성산소가 세포에서 어떤 역할을 하는가" 주제로 제10회 국제 심포지엄을 개최됐다. 활성산소는 동식물의 체내 세포들의 대사과정에서 생성되는 산소화합물로 노화나 동맥경화, 암 등의 원인과 관계가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심포지엄에서는 암 뿐만 아니라 각종 질환에서 여러가지 기능을 하는 것으로 알려진 활성산소(ROS)의 세포 및 조직에서의 역할에 대해 분자 생물학적 분석과 신호전달 과정이 중점적으로 다루어졌다. 특히, 미국 반데르빌트대학의 마이클 프리먼 교수가 "활성산소를 조절하는 체내의 새로운 기전"에 대해 발표함으로써 활성산소에 의해 야기되는 질환의 새로운 치료법 개발의 가능성을 제시했다. 또 오하이오주립대학의 더글라스 스피츠 교수는 "활성산소의 암세포 살상능력"에 대한 새로운 이론을 발표할 예정이며, 고려대 생명공학원의 김재홍 교수가 "염증과 관련된 활성산소의 생성기전", 이화여대 생명과학부의 이수영 교수가 "파골세포의 분화과정에서 활성산소의 역할"에 대해 각각 발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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