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호·한화, 자금사정 크게 악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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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대 그룹의 회사채 발행이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증권거래소에 따르면, 2002년 들어 1-10월 10대 그룹의 회사채 발행규모는 6조9998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7.9% 감소했다. 재계 1위인 삼성은 85.0% 줄어든 4000억원을 발행하는데 그쳤고, 현대자동차는 3363억원, LG는 7550억원으로 각각 87.1%, 72.8% 감소하는 등 6개 그룹의 발행액이 줄었다. 반면, 금호는 743.3% 급증한 2530억원을 발행하는 등 3개 그룹의 발행액은 늘었으며, 한진은 2001년과 비슷한 1조3301억원을 발행했다. 한편, 2002년 10월말 현재 10대 그룹의 회사채 발행잔액은 37조5007억원으로 1년 전보다 13.1% 감소했다. 현대그룹는 1조91억원으로 73.2% 줄어 감소율이 가장 컸으며, 발행잔액이 가장 많은 곳은 SK(8조1880억원)로 7.5% 감소했다. 삼성은 6조2150억원으로 4.5% 줄었다. 증권거래소는 영업실적 호조로 현금 보유액이 많아지자 회사채 발행을 통한 자금조달을 줄인 것으로 분석했다. 표, 그래프: | 10대 그룹의 회사채 발행규모 비교(1-10월) > | <Chemical Daily News 2002/11/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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