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연중합 인산칼슘 비료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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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비료를 대체하는 소재 개발기업인 인농(대표 김옥연)은 석회석에서 인을 추출해 <천연중합 인산칼슘>을 개발했다. 인농은 중합 인산칼슘이 많이 함유된 광석은 외관상 탄산석회석과 비슷해 현재까지 학계나 광업계에서 석회석으로 취급돼왔지만 작물성장의 주요 성분인 인(P)성분이 다량 함유된 광석을 오랜 연구끝에 새로운 성분분석법(특허출원)을 이용해 인 추출에 성공했다고 주장했다. 특히, 화학비료를 만들기 위해 수입한 인광석에 함유된 불소를 제거할 필요가 없어 50% 정도 경비절감이 가능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천연중합 인산칼슘은 토양에 오래 남아 굳지 않고 구조변화 없이 식물에 지속적으로 양분을 공급하는 환경 친화형의 무공해 고효율 인산질 성분이다. 기존 비료가 토양에 흡수되는 비율은 15-20%에 불과하며 나머지는 토양에 고착화돼 토질을 산성화시키고 황폐화한다. 인농은 화학비료의 원료로 쓰이는 인광석을 모로코, 중국, 러시아에서 전량 수입해왔지만 천연중합 인회석을 개발함으로써 수입을 대체할 수 있고 수출도 가능할 것으로 보고 있다. 천연중합 인산칼슘은 녹차 재배지, 골프장, 화훼산업단지에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02)2202-8735 <Chemical Daily News 2002/12/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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