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재활용 시장 급성장 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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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F 체제 이후 국내 재활용산업이 양적 질적으로 급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자원재생공사(사장 심재곤)가 폐기물 재활용 신고 및 허가기업을 대상으로 작성한 2001년 전국 재활용기업 통계에 따르면, 국내 산업폐기물 재활용 시장은 3조9000억원으로 1998년 1조4000억원에 비해 무려 2.8배 급성장한 것으로 나타났다. 2001년 말 현재 가동 중인 재활용기업 수도 2447개로 1998년 1568개에 비해 1.5배가 증가했고, 재활용기업이 생산한 재활용제품의 판매량은 1998년 2713만4000톤에서 2001년 5681만1000톤으로 2배 이상 증가했다. 재활용제품 판매가격도 1998년 톤당 5만1117원에서 2001년에는 6만8811원으로 상승해 양적 성장에 비해서는 미흡하지만 재활용산업의 부가가치도 점차 커지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재활용기업 수는 1998년 1568개에서 IMF 이후 1999년 1647개로 회복된 후 본격 늘어나 2000년 2071개, 2001년 2447개로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허가기업의 재활용 폐기물량은 670만6129톤으로 전체의 24.6%를 차지했고, 판매량은 801만3336톤, 판매액은 4000억6925만원에 이르렀다. 또 신고기업의 폐기물량은 2053만3845톤, 재활용제품 판매량은 전체의 86%인 4879만8122톤, 판매액은 3조509억23892만원으로 2001년 총 폐기물량은 2723만9974톤, 판매량은 5681만1458톤, 판매액은 3조9090억3816만원의 실적을 기록했다. 국내 재활용량은 1998년 2만3872톤에서 1999년 2만1696톤으로 줄었으나 2000년에는 30.9% 늘어난 2만8406톤을 기록했고, 2001년에는 다시 4.1% 감소한 2만7239톤에 불과했다. 판매량은 매년 증가하는 추세를 보여 1998년 2713만4000톤에서 1999년 16.8% 늘어난 3170만6000톤을, 2000년에는 42.7% 비약적으로 증가한 4506만4000톤을, 다시 2001년에는 26.1% 증가한 5681만1000톤을 기록하고 있다. 표, 그래프: | 재활용량(천톤) | 판매량(천톤) | <Chemical Daily News 2002/12/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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