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프타 가격 272달러로 폭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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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프타(Naphtha) 가격이 12월13일 C&F Japan 톤당 270.50-273.50달러로 전주에 비해 평균 21달러 폭등했다. 아시아 나프타 가격은 10월 250달러를 상회하다 11월 230달러 선까지 하락했으나 12월 중순에 접어들면서 국제유가 강세에 베네주엘라 사태가 이어지면서 갑자기 폭등했다. 이에 따라 FOB Singapore 가격도 배럴당 28.30-28.40달러로 톤당 평균 257달러를 형성해 전주에 비해 21달러 폭등했다. 그러나 11월 나프타 가격은 국제유가 약세 지속에 따라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2002년 11월 나프타 가격은 국제 원유가격의 약세가 지속됨에 따라 동반 하락해 C&F Japan 240달러로 2.4% 하락했다. 한편, 2002년 11월 국제 원자재 시세는 원당이 남미의 수확량이 소폭 감소하고 펀드와 무역상들의 수요증가에 따라 2.7% 상승했으며, 원면은 수확기 태풍으로 인한 주산지 피해와 경제지표 호전에 따른 매수세 증가로 9.1%, 커피는 개화기 가뭄·해거리로 인한 브라질의 2003년도 생산량 감소 전망과 겨울철 성수기 소비 증가로 5.9% 각각 상승했다. 비철금속 가격은 미국증시 반등과 긍정적인 경제지표 발표 영향으로 상승세를 보였으나 최근 다시 안정을 보이고 있다. 전기동은 중국의 수요가 증가하고 세계 1위 생산기업인 Codelco가 2003년 감산을 발표하면서 가격이 상승해 6.6% 올랐으며 알루미늄은 4.6%, 니켈 8.6%, 아연 1.3%, 납 4.7%로 각각 상승한 반면, 주석은 0.2% 하락했다. 천연고무는 주산지인 태국·인도네시아의 기상악화로 인한 생산량 감소로 가격이 소폭(1.1%) 상승했다. 표, 그래프: | 주요 국제원자재 가격동향 | <Chemical Daily News 2002/1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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