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enzene, 무역상 사재기로 급등!
Benzene 가격은 12월20일 FOB Korea 톤당 445-460달러로 30달러 급등했다. 아시아 벤젠 시장은 국제유가 강세 및 미국 벤젠 가격급등을 우려한 무역상들의 사재기로 강세를 나타냈으며, 8주만에 100달러 정도 상승했다. 미국에서는 Atofina가 신규 벤젠 플랜트를 완공했으나 기계적 문제로 트러블이 발생해 가동하지 모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벤젠 가격이 지나치게 높게 형성됨으로써 수요자들이 반발할 움직임을 보여 더 이상 상승하기는 어려울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벤젠가격이 폭등함에 따라 중국에서는 12월 거래물량 3000톤이 나왔으나 가격이 FOB 460달러를 홋가함에 따라 거래가 이루어지지 않아 2003년 1월로 이월됐고, 인디아의 Haldia Petrochemical도 2003년 1월초 거래조건으로 3000톤을 내놓은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타이완에서는 CFR 460-465달러에 거래됐고, 한국에서는 2003년 1월 하순 거래물량 3000톤이 FOB Korea 톤당 450달러에 판매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에서는 FOB Korea 톤당 470달러를 넘는 사례도 발생하고 있다. 한편, 미국의 벤젠 가격은 12월20일 FOB US Gulf 갤런당 155.00-159.00센트로 톤당 평균 471달러를 형성하면서 20달러 상승했다. 미국 벤젠 시장은 수요가 꾸준한 상태에서 국제유가가 WTI 기준 배럴당 29-30달러로 상승함에 따라 벤젠 가격이 강세를 유지하고 있다. <Chemical Daily News 2002/1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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