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기업의 해외플랜트 수주가 2001년에 이어 2002년에도 100억달러를 돌파했다. 특히, 산유국들의 대형 프로젝트 발주가 증가하면서 화학설비 수주가 대폭 증가해 전체 수주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56.6%에 이르렀다. 산업자원부에 따르면, 2002년 해외플랜트 수주 규모는 세계 경제의 동반 침체와 원화환율의 급격한 하락세에 따른 수출채산성의 악화로 100억6000만달러를 기록해 2001년 101억4000만달러보다는 0.8% 감소했지만, 1998년 28억달러, 1999년 40억달러, 2000년 84억달러보다 크게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중동에서의 수주 비중은 이란 사우스파 가스처리 플랜트 등 대형 프로젝트 수주가 성공하면서 2001년 34.8%에서 2002년 49.1%로, 아프리카는 산유국인 나이지리아 및 앙골라의 해상원유 생산설비 등에서 호조를 보며 18.1%에서 18.7%로 각각 높아졌다. 반면, 아시아는 경기침체 지속에 따른 설비투자 위축, 중국 등 후발개도국의 저가공세 등으로 25.3%에서 23.5%로, 북미지역은 15.6%에서 6.7%로 각각 낮아졌다. 또 산유국의 대형 프로젝트 발주물량이 늘어나면서 화학설비가 56억9000만달러로 2001년보다 142% 늘어난 반면, 해양원유·가스생산 플랜트는 29억2000만달러로 12% 감소했다. 발전·송배전설비도 Enron 사태의 여파로 북미 및 중남미 발전프로젝트가 취소됨에 따라 63% 줄어든 8억2000만달러에 그쳤다. 2001년 8억달러의 수주 호조를 보인 담수화 설비는 일본, 이태리 등 경쟁기업들의 저가공세 등에 따라 수주실적이 극히 저조했다. 해외플랜트 수주액은 중공업계가 40억9000만달러로 전체의 40.6%를 차지했고 건설기업들이 35억달러, 종합상사 6억4000만달러, 엔지니어링기업 5억1000만달러 등의 순이었다. 또 현대중공업이 23억3000만달러로 가장 많았고 현대건설 15억2000만달러, LG건설 10억달러, 대우조선해양 8억1000만달러, 삼성엔지니어링 4억9000만달러 등으로 파악됐다. 산자부는 2003년에는 미국-이라크 전쟁 가능성과 남미 경제위기 등이 변수로 작용하겠지만 중동 50억달러, 아프리카 25억달러, 아시아 20억달러, 북중미 15억달러 등 모두 110억달러의 수주실적을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Chemical Daily News 2003/01/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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