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부산 설탕공장 1100억원 매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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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시내 다른 곳으로 이전계획 … 삼성그룹 최초 제조시설로 아쉬움 삼성 최초의 제조업 시설로 삼성그룹의 모태라 할 수 있는 CJ 부산설탕공장이 매각됐다.CJ는 2002년 12월 중순 부지면적 3만5000㎡에 달하는 부산서면 소재 설탕공장을 지역 부동산 투자컨설팅 회사인 RDS에 매각키로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매각대금 1100억원 가운데 100억원은 계약금으로 이미 받았고 나머지 잔금 1000억원은 5월에 받기로 했다. 매각된 부산설탕공장 터는 포스코건설이 시공사를 맡아 주상복합건물이 들어설 것으로 알려졌다. 1953년 설립된 부산설탕공장은 1948년 세워진 삼성물산공사와 더불어 삼성그룹 창업주인 고 이병철 회장이 그룹의 기반을 닦은 곳으로 그 동안 밀가루와 사료 등을 생산해왔다. CJ는 부사설탕공장이 분진과 소음이 많은 밀가루와 사료 등을 생산해 도심에 위치하기에는 부적합했다면서 부산공장을 매각하고 부산 시내 다른 곳으로 옮기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부산시에서도 부산설탕공장이 다른 곳으로 이전하면 시 경제가 공동화될 것을 우려해 5-6곳의 대체입지를 CJ에 추천했으며 현재 면밀히 검토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그러나 CJ는 부산시가 제시한 지역의 땅값이 예상보다 비싸 경제성 여부를 타진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CJ는 이에 앞서 2002년 12월26일 <부산공장 신규 건설>이란 내용으로 공시한 바 있다. <Chemical Daily News 2003/02/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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