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경제연구원, 2002년 1-6월 기준 상위 10대기업은 무려 788% 증가 2002년 상반기 제조기업의 현금보유액은 25조9000억원으로 1991년보다 25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LG경제연구원에 따르면, 1991년부터 2002년 상반기까지 12월 결산 400개 상장제조기업을 대상으로 현금성 자산(현금 및 현금등가물+단기금융상품+유가증권) 규모를 조사한 결과, 모두 25조9000억원으로 집계됐다. 제조기업 현금보유액은 1991년 7조4000억원이었지만 1993년 10조원을 넘어섰고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에 20조원을 돌파했다. 현금을 제외한 후의 자산에 대한 현금보유 비율은 1991-1995년 7-8%대를 유지하다 1996-1997년 6%대로 하락했다. 그러나 외환위기 직후인 1998년에 다시 7%대로 올라선 뒤 9.11테러 이후 세계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자 2002년 상반기 현금보유비율은 10%를 기록했다. 현금보유 상위기업의 현금보유 증가세는 더욱 두드러졌다. 삼성전자, 현대자동차, 기아자동차, POSCO 등 상위 10개 기업의 현금보유액은 1991년 1조7000억원에서 2002년 상반기 15조1000억원으로 무려 788% 늘었다. 이들 기업의 현금보유액이 전체에서 차지하는 비중도 23%에서 59%로 확대됐다. 외환위기 후 구조조정에 성공한 우량기업이 글로벌 차원의 리스크 관리를 강조하면서 현금 보유규모를 늘렸던 것으로 풀이된다. 이와 함께 현금보유액이 많은 기업은 수익성이 양호하고 재무구조도 우량한 것으로 나타났다. 현금보유 상위 100위 기업의 자산수익률은 3.7%로 300-400위 하위기업의 3.4%보다 높았고 차입금 비율도 상위기업이 36.4%, 하위기업이 47.1%였다. 그러나 현금보유액이 클수록 투자액이 많았고 위험도도 컸다. 상위기업의 투자비율은 9.4%, 하위기업은 7.8%를 기록했고 현금흐름 변동성은 상위기업이 4.9%, 하위기업이 4.0%를 나타냈다. LG경제연구원 박상수 연구원에 따르면, 경영환경의 불확실성이 커질수록 현금보유액이 많은 기업은 전략적 자유도를 높일 수 있지만 비용지출이 방만해질 수 있어 각 기업이 자사에 적합한 현금보유 규모를 결정하는 것이 중요한 것으로 지적됐다. <Chemical Journal 2003/02/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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