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너지 과소비 가격으로 해결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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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공회의소, 국제유가 인상분 가격에 반영 … 소비자가 합리적 결정 국제 유가가 급등하는 고유가 시대에 효율적으로 대응하려면 유가 인상분을 제품가격에 적극 반영해 소비자가 오른 가격을 보고 합리적인 소비를 결정할 수 있도록 해야한다는 주장이 제기됐다.대한상공회의소(회장 박용성)가 제시한 <효율적 에너지 소비 생활 정착을 위한 건의>에 따르면, 에너지 위기 상황에서는 에너지 절약 캠페인도 필요하지만 국제 유가 인상분을 시장 가격에 반영해야 시장논리에 의한 합리적 소비절약이 가능하다는 지적이다. 그러나 판매 가격이 인상되면 저소득층의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석유로 취사, 난방하는 저소득층을 지원해 부담을 최소화하고, 서민들이 자주 이용하는 버스 등 대중 교통수단의 요금을 인상하지 말 것을 요구했다. 국내 에너지 소비는 산업 56.0%, 수송 20.6%, 가정 15.7%, 상업 5.9% 순으로 가정과 상업 부문은 상대적으로 비중이 낮다. 특히, 수송부문은 앞으로 에너지 소비증가를 주도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산업 부문은 안정적인 경제 성장기로 진입하고 에너지 다소비 산업의 성장이 둔화돼 수요가 안정화될 것으로 보이며, 가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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