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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호남석유화학 컨소시엄이 2003년 1월30일 주채권은행인 우리은행과 현대석유화학을 인수하는 주식양수도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현대석유화학 매각작업이 본괘도에 오르게 됐다. LG-호남은 현대석유화학 지분을 100% 인수하게 되는데, 호남과 LG는 현대석유화학 지분을 50%씩 보유할 것으로 알려졌다. 인수금액은 1조7400억원(약 15억달러)으로 결정됐고, LG-호남 컨소시엄은 거래가 완료되는 시점에 현금 1조4000억원을 우선 지불하고 나머지 3400억원은 부채로 인수하기로 했다. 현대석유화학의 총 부채가 2조3000억원에 달하기 때문에 1조7400억원은 지급하고 5600억원은 탕감해주는 조건이다. 컨소시엄은 주식인수대금(자본금) 6000억원과 금융기관에서 차입한 8000억원 등 1조4000억원은 현금으로 갚고, 3400억원은 부채로 남겨 5년 동안 연 7% 이자율로 상환키로 했다. 표, 그래프 | LG-호남-현대의 손익현황(2001) | LG-호남-현대의 손익현황(2002.1-9) | 현대석유화학의 손익현황 | 현대석유화학의 요약 대차대조표 | 호남석유화학의 손익현황 | LG화학의 손익현황 | 현대석유화학의 매출전망(2003) | 현대석유화학의 주요 원재료비 투입전망 | 현대석유화학의 매출전망(2004) | 현대석유화학의 매출전망(2005) | Koch의 부채상환 예상시기 | <화학저널 2003/2/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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