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일모직, 화학사업 매출 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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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3년 1Q 전체 매출 4496억원 … 전 사업부문 흑자기조 유지 제일모직(대표 안복현)이 2003년 1/4분기 매출액 4496억원, 영업이익 513억원을 기록했다. 경상이익은 243억원, 순이익은 172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제일모직은 2003년부터 회계기준이 변경돼 경상이익과 순이익 감소세가 늘어났으나 기존 회계기준을 적용하면 매출액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대비 각각 3.2%, 4.9% 증가했다고 밝혔다. Chemical 부문은 1/4분기 매출액이 2177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8.6% 증가했으며, 난연 ABS 등 고부가제품의 매출비중이 60%를 차지했다. 차세대 주력사업의 하나인 인조대리석은 국내시장에서 고급 아파트 건설 증가로 아파트용 판매가 증가해 매출액이 25% 증가했다. 전자재료 부문의 1/4분기 매출액은 180억원으로 37.4% 증가했다. 반도체 회로보호 외장재인 EMC 매출액이 73억원에서 81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11% 늘어났고, 전자파차폐재(EMS)와 2차전지 전해액의 매출액이 42억원에서 78억원으로 86% 증가해 매출 확대를 주도했다. 패션 부문은 회계기준 변경으로 인한 매출액 영향으로 1/4분기 매출액 1767억원(-14.1%)을 기록했다. 또 직물 부문은 372억원(-4.1%)의 매출을 올렸으며, 직물제품 매출량이 309만야드(yd)에서 324만야드로 5%, 매출액도 308억원에서 338억원으로 10% 각각 증가했다. 아울러 고부가제품의 매출확대로 평균 판매단가도 4.9% 상승했다. 한편, 제일모직은 2003년 3월말 기준 순차입금 5134억원, 총부채비율은 2002년 말 대비 1.1%p 증가한 92.2%를 나타내고 있다. 1/4분기 순금융비용은 전년동기대비 29억원이 감소한 72억원을 기록했다. 제일모직은 앞으로 Chemical 부문에서 생산능력 증설에 따른 생산량 완판을 추진하고 고부가제품의 매출 비중을 지속적으로 확대할 방침이다. 전자재료 부문은 해외마케팅 강화와 신규제품의 매출 확대를 추진한다. 패션부문은 브랜드가치 위주의 내실 경영을 지속하고, 중국, 미국 등 해외 진출 브랜드의 확고한 시장 위치를 구축하는 한편, 직물 부문에서는 고부가가치 제품 판매를 지속적으로 확대하고 신제품 개발 및 고급화, 차별화 전략을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조인경 기자> 표, 그래프: | 제일모직 예상 영업실적(2003.1Q) | <Chemical Journal 2003/05/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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