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A, 아시아 시장 타이트 계속
Polyester 중합설비 신증설 잇따라 … P-XㆍEG도 증설 적어 아시아 PTA(Purified Terephthalic Acid) 수급이 2004년 이후 한층 타이트해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세계 주요시장인 중국에서는 2003년, 특히 4/4분기를 중심으로 215만톤에 달하는 Polyester 중합설비가 신증설될 예정이나 원료인 PTA는 신증설계획이 거의 없어 당분간 수급 밸런스가 타이트해질 것으로 보인다. 또 2003년 Polyester 중합설비의 신증설은 더욱 늘어날 것으로 보이며, 2004년도 200만톤 이상의 신증설이 계획돼 있어 2004년에는 Polyester 중합 메이커들이 PTA를 충분히 확보하기 힘든 상황도 발생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또한 P-X(Para-Xylene)나 EG(Ethylene Glycol)도 신증설계획이 없어 Polyester 원료 전체에서 공급부족이 심각해질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Polyester 중합설비는 2003년 상반기에는 신증설이 거의 없었으나 4/4분기에 계획이 집중돼 있어 하반기에만 200만톤의 증설이 예정돼 있는 상황이며 다른 신증설 계획도 잇따르고 있어 총 250만-300만톤에 달할 가능성이 나타나고 있다. 따라서 250만-300만톤의 PTA가 추가로 필요하나 2004년에도 250만톤의 Polyester 중합설비가 신증설될 전망이기 때문에 현재 PTA 공급량이 2003년 증가분을 흡수할 수 있다고 해도 2004년 이후에는 대응할 수 없게 돼 수급이 매우 타이트해질 가능성이 높은 것으로 지적되고 있다. 현재 발표된 PTA 신증설계획은 매우 적으며, 아시아지역에서 2004년 遼陽化纖의 53만톤, 2005년 浙江三金의 50만톤, 2004년 이란에서 35만톤이 증설될 예정이나 6개월 후 유도제품인 PET설비가 가동되기 때문에 아시아 수급에 미치는 영향은 경미할 것으로 예상된다. 따라서 PTA 공급부족이 우려되고 있는데, 원료인 P-X도 타이에서 ATC의 10만톤 증설계획이 있는 것 외에는 결정된 계획이 없다. 다만, 싱가폴에서 가동정지중인 SAR(구 SAC)의 재가동 및 공사가 중단된 인도네시아 동Java의 공사재개 등이 주목받고 있을 뿐이다. 이외에 푸에르토리코에 있는 Chevron Phillips의 재가동계획 정도밖에 없어 P-X의 수급밸런스도 더욱 타이트해질 가능성이 높게 나타나고 있다. EG도 南京 프로젝트와 Shell Singapore 프로젝트 외에는 별로 없기 때문에 Polyester 원료 수급타이트가 앞으로 중요한 문제로 부상할 것으로 예상된다. <Chemical Journal 2003/08/0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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