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ofina, 아시아 PS 시장 “군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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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에 2개 플랜트 건설 검토 … 싱가폴 생산능력도 2배로 증설 Atofina가 아시아에서 Styrenics 사업의 입지를 크게 확대할 것으로 보인다.중국에서 PS(Polystyrene)의 생산능력을 확대하기 위한 2개 옵션을 2004년 중반까지 결정할 방침이며 싱가포르 PS 플랜트의 생산능력을 2005년 중반까지 2배로 확대할 계획을 검토중이다. Atofina는 Dow Chemical 및 BASF에 이은 세계 3위의 Styrenics 생산기업으로 2002년 시장점유비중이 12%였다. Atofina는 최근 인수한 중국 Sanshui의 PS 생산부지에 PS 20만톤을 확대하거나 Shell Chemicals의 중국 Huizhou 소재 석유화학 합작기업에 PS 다운스트림을 30만톤 확대할 계획이다. Sanshui 플랜트의 PS 생산능력은 10만톤으로 HIPS(High-Impact PS) 및 GPPS(General-Purpose PS)의 생산비중이 동일하며 수입 Styrene을 소비하고 있다. Atofina는 HIPS가 수익성이 좋은 차별화 제품인 것을 감안해 Sanshui에 1개의 HIPS 생산라인을 건설하거나 Huizhou 플랜트에 HIPS 18만톤 및 GPPS 12만톤 생산라인을 독립적으로 건설할 것으로 보인다. Huizhou가 가진 이점은 PS 플랜트가 Styrene으로 백통합된다는 점이며 Sanshui의 경우 Atofina의 상업 마케팅망을 통해 Styrene을 수급하는 이점이 있다. 상업시장에서 Atofina의 Styrene 거래량은 약 30만톤이다. Atofina는 또한 Styrene의 생산능력이 67만톤인 한국 삼성종합화학의 지분 50%를 인수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삼성종합화학은 삼성그룹의 Styrenics 생산기업인 Cheil 및 세계최대의 ABS(Acrylonitrile Butadiene Styrene) 제조사인 Chi Mei로 막대한 물량을 공급할 계획이어서 생산능력 잉여분이 없다. Atofina는 대산단지의 Styrene의 생산능력을 증설하는등 운영을 최적화할 다양한 계획을 마련중이다. Cheil 또한 생산능력을 확장할 것으로 예상된다. 한편 Atofina의 싱가포르 플랜트는 생산능력이 7만5000톤이다. 주로 HIPS를 생산하는데 신설 라인이 GPPS를 생산할 것으로 예상된다. Atofina는 아시아에서 1곳 이상의 PS 생산처가 필요하다고 보고 있는데 BASF의 경우 한국, 중국 및 인디아에 플랜트를 가지고 있고 Dow는 홍콩, 메일랜드 중국, 타일랜드 및 인도네시아에 PS 플랜트를 보유한다. Atofina는 유럽 및 미국의 PS 성장률을 GDP 수준으로 내다보고 있으며 중국의 PS 성장률은 7%, 아시아태평양은 5%로 전망됐다. 한편, Atofina는 유럽의 Styrenics 사업에서 코스트를 절감하기 위한 시나리오를 검토중이다. Atofina는 유럽에서 코스트절감에 우선권을 두고 합리화 방안 및 조기퇴직을 통한 인력감축을 도입하고 있으며 일부 부지에서 특정 PS 그레이드의 생산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전체 생산능력이 56만톤인 유럽의 4개 생산부지는 폐쇄하지는 않을 것으로 보인다. 4개 플랜트는 프랑스의 Carling 및 Gonfreville, 영국의 Stalybridge 및 스페인의 El Part de Llobregat이다. Atofina는 최근 루이지애나주 Carville 플랜트의 PS 생산능력을 74만7000톤으로 23만톤 증설하고 인근의 Cos-Mar 플랜트의 Styrene 생산능력을 115만톤으로 23만톤 확대했다. Atofina의 Styrenics 매출은 2002년 약 15억달러였다. Atofina는 미국에서 사업실적을 개선해야 할 것으로 보고 있는데 원료가격의 급등으로 미국의 Styrenics 사업이 적자를 보고 있기 때문이다. 세계의 PS(Polystyrene) 가동률은 약 80%로, 아시아에서 또한 PS의 생산능력을 확대할 계획이다. <Chemical Journal 2003/08/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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