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유공사-SK, 베트남 해상광구에서 경질유 추출 … 추가생산 기대 2003년 11월부터 베트남 남부 해상광구에서 한국의 기술에 의해 원유가 상업생산된다.한국석유공사(사장 이억수)는 11월1일부터 베트남 남부 바리아-붕타우 동쪽 145㎞ 해상에 위치한 15-1광구의 <흑사자(Su Tu Den)> 광구에서 상업성이 높은 원유를 하루 평균 6만배럴씩 생산한다고 밝혔다. 석유공사와 SK는 1998년 베트남의 국영석유공사 PetroVietnam과 석유 개발계약을 체결한 후 15-1광구에 대한 평가ㆍ탐사작업 끝에 2000년 10월 4억2000만배럴의 원유가 매장돼 있는 것으로 확인했다. 원유매장 사실을 확인한 석유공사는 이후 모두 7개의 생산정을 시추하는 등 생산에 박차를 가한 결과, 3년만에 상업생산에 성공했다. 생산된 원유는 한국의 삼성중공업에서 건조한 부유식 생산ㆍ저장 및 하역선박(FPSO) <쿠롱 M/V 9호>에 처리ㆍ저장된다. 특수선은 100만배럴의 원유 저장 및 1일 6만5000배럴의 처리능력을 갖추고 있다. 석유공사와 SK는 파트너인 현재 베트남에 정유시설이 없는 점을 고려해 PetroVietnam과 미국의 Conoco Phillips와의 협의를 거쳐 생산된 원유를 전량 수출할 계획이다. 석유공사의 김성훈 베트남지사장은 “원유매장 사실 확인 이후 3년 동안 생산정 시추와 생산시설 제작 등 상업생산에 필요한 준비작업을 마친 끝에 본격적인 상업생산에 돌입하게 돼 한국의 석유 개발사에 또 하나의 획을 그을 개가”라고 강조했다. 초기에는 저류층인 기반암층으로부터 생산이 시작되고 2004년부터는 상부 마이오세 사암층에서 추가로 생산될 예정이며, 생산되는 원유는 경질유, 저유황 성분의 양질류로 영국의 Brent유에 비해 배럴당 1.8달러의 프리미엄을 받고 판매할 예정이다. 현재 15-1광구의 지분은 석유공사 14.25%와 SK 9% 등 한국이 23.25%를, PetroVietnam이 50%, Conoco Phillips가 23.25%를 각각 보유하고 있다. 석유공사와 참여기업들은 흑사자 유전으로부터 최대한 원유를 생산하기 위해 2004년에도 추가 생산정 및 평가정을 시출할 예정이며, 특히 2001년 두번째로 원유가 발견된 <금사자(Sutu Vang)> 광구에서도 평가작업을 계속하고 있다. 지금까지 평가 결과 흑사자와 금사자 두 유전을 합한 매장량은 6억배럴로 <백호(Bach Ho)> 유전에 이어 두번째로 큰 것으로 알려졌다. 15-1광구는 <박호>, <장종(Rang Dong)> 및 <루비(Ruby)> 유전과 함께 베트남의 주요 유전지대인 쿠롱(Cuu Long)분지에 자리잡고 있다. 한편, 석유공사는 15-1광구 외에도 바리아-붕타우 남부 해상 280㎞에 위치한 11-2광구에서 예상 매장량 1800만톤의 액화천연가스(LNG)를 2005년부터 생산할 예정이다. 11-2광구는 석유공사, LG, 쌍용, 삼성 등 한국컨소시엄이 100%의 지분을 확보한 광구로 석유공사가 운영권자로 돼 있으며, 베트남 지역 판매를 위해 PetroVietnam과 협의하고 있다. <Chemical Journal 2003/1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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