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 미국과 나노가공기술 공동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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쾌적성 높인 기능성 섬유도 개발 … 2004년 매출 100억원 이상 기대 새한(대표 박광업)이 흡한속건성에 자외선 차단성까지 부가된 최첨단 기능성 소재인 <FINECOOL>의 개발 및 시장평가를 완료하고 본격적인 양산체제에 들어간다.<FINECOOL>은 특유의 다기능성으로 사전 시장평가에서 호응이 높아 2004년 100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릴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흡한속건성이란, 땀 흡수가 어려운 기존 합성섬유의 단점을 극복해 천연섬유인 면보다 땀을 더 잘 흡수하면서도 빨리 마르는 특성이 있어 스포츠웨어, 레저웨어 등의 국내외 시장에서 인기 있는 기능성 아이템이다.
새한 관계자는 “<FINECOOL>이 고유의 복합 다기능성으로 스포츠웨어, 레저웨어, 캐주얼웨어, 이너웨어 및 스포츠용품까지 적용범위가 넓으며, 현재 유력 스포츠기업의 테스트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고 있어 앞으로 국내외 시장을 더욱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한편, 새한은 10월31일 미국 섬유 생산기업 Burlington과 공동으로 나노기술을 접목한 섬유 가공기술 개발에 성공했다고 밝혔다. 새한은 1년여 동안의 실험을 거쳐 기술개발에 성공했으며, 11월부터 신 가공법을 적용한 제품을 출시해 본격적인 마케팅에 들어갈 예정이다. 원단 표면에 기능성 물질을 바르는 기존 직물가공법은 세탁 시 기능성 물질이 쉽게 떨어지고 직물 표면이 거칠게 되는 단점이 있지만, 나노가공기술은 기능성 입자를 매우 작게 만들어 원단 표면에 부착시키기 때문에 기능성을 오래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또 Polyester 직물에도 천연섬유보다 우수한 흡한속건 기능을 부여할 뿐 아니라 원단의 촉감을 그대로 유지시켜 준다. 새한은 다양한 나노가공기술 중 물과 기름이 원단에 스며들지 않도록 하는 기능(발수 및 발유 기능)과 땀을 빨리 흡수해 건조시키는 기능(흡한속건 기능) 등 2가지 항목에 대해 원단별로 나노가공기술을 정립했으며, 나노기술을 기존 직물에 적용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일 계획이다. <조인경 기자> <Chemical Journal 2003/1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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