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한, PolyRayon 섬유 “일등상품”
혼방 신축성 직물로 세계시장 23% 차지 … 염색기술 확보로 고급화 산업자원부가 선정한 2003년 하반기 세계 일류상품 중 새한의 Polyester Rayon 혼방 신축성 직물이 2003년 2300만달러의 매출을 바라보고 있다.새한(대표 박광업)의 대표적인 합성섬유 제품인 <BESMO>는 현재 세계시장에서 점유율 23%를 차지하고 있다. <베스모>는 합섬 혼방임이지만 모직물의 감촉을 갖고 있으며, 양방향 신축기능(Two Way Stretch)으로 편안함과 활동성을 부여해 부가가치를 높인 제품이다. 2000년을 기점으로 세계시장의 패션 경향이 “부드러우면서 편안한 복장(Wool Like & Easy Wear)”을 추구함에 따라 인기를 끌면서 여성용 자켓, 스커트, 정장용부터 남성 팬츠와 자켓용으로 용도가 확대되고 있다. 새한은 앞으로 미국시장 판매확대 뿐만 아니라 유럽시장을 적극 공략해 한국의 패션수출 리더로서 입지를 강화할 예정이다. 국내에서도 패션 및 편의성을 중시하는 소비자들의 수요가 늘고 있어 2003년 <베스모> 제품으로만 2300만달러의 매출을, 2004년에는 2500만달러의 매출을 계획하고 있다. 새한은 1997년 세계 최초로 PolyRayon 신축성 직물에 대한 원료염(Dope-Dyeing), 사염(Yarn-Dyeing), 후염(Piece-Dyeing) 기술을 모두 확보해 패턴물 뿐만 아니라 후염만으로는 낼 수 없는 다양한 톤을 구현하고 있다. 기존 신축성 직물과 달리 염색 차이가 거의 없어 생산성이 향상되고, 대형물량의 주문에도 대응이 용이하다. 새한 Textile사업본부 이상용 팀장은 “국내 직물산업이 가격경쟁력을 앞세운 후발개도국과 품질경쟁력을 앞세운 선진국 사이에서 고전하고 있으나 <베스모>처럼 고급화ㆍ차별화ㆍ고기능화 직물로 선진 패션시장을 주도해 간다면 직물산업이 사양산업이라는 오명을 벗고 충분히 경쟁력 있는 산업으로 거듭날 수 있다”고 강조했다. <조인경 기자> <Chemical Journal 2003/11/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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