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D, 화학시장 가뭄에 단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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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소니 LCD 합작생산 추진 … LCD 화학제품 매출 쑥쑥 최근 미국, 유럽 및 일본에서 평면패널 TV 가 히트를 치면서 평면 TV 생산기업들이 생산량을 확대하고 있어 LCD(Liquid Crystal Display) 관련 화학제품 생산기업들의 매출이 급신장하고 있다.일본의 거대 전자기업 Sony는 평면 TV로 사업 포커스를 전환하기 위해 대규모 구조조정을 단행하고 있으며 일본 CRTs(Cathode-Ray Tubes) 생산을 중단할 계획아래 2004년 일본 소재 2개의 CRTs 플랜트를 폐쇄할 예정이다. 또한 CRTs 코스트 경쟁력을 유지하기 위해 미국 및 중국 등 다른 지역에 위치한 CRTs 플랜트의 프로세스를 전환할 방침이다. 현재 아시아 일부 지역 및 남미는 CRT 수요비중이 높은 편으로 2002년 CRT TV 매출액이 세계 전체 TV 신제품 매출의 90% 이상을 차지했다. Sony는 삼성전자와 20000억엔(180억달러) 투자규모의 LCDs 합작 프로젝트 계약을 체결하고 앞으로 6-12개월 안에 한국에서 LCDs를 생산할 예정이다. Sony는 현재 타기업의 평면패널을 구입해 사용하고 있으나 앞으로 자체 LCD 패널 플랜트를 건설할 의향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Sony는 세계 LCD TV 시장의 6%를 점유하고 있어 또 다른 일본기업인 Sharp에 비해 크게 뒤쳐지고 있다. 2004년 3월까지 시장점유율을 30%로 끌어올릴 계획이다. 현재 Sharp의 세계 평면패널TV 시장점유율은 약 60%에 달하고 있다. 표, 그래프 | LCD 매출전망 | <화학저널 2004/2/2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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