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bai유, 28.85달러로 한풀 꺽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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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 차일실현 매물에 휘발유 가격하락 … WTI는 35.87달러 WTI와 Brent유 가격이 소폭 상승한 가운데 Dubai유는 하락세를 나타냈다.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2월23일 현지에서 거래된 미국 서부텍사스중질유(WTI)는 전날보다 0.23달러 오른 배럴당 35.87달러를 기록해 2004년 최고가격인 1월26일 36.06달러에 한발 다가섰다. 북해산 Brent유도 31.46달러로 0.61달러 상승했다. 반면, 중동산 Dubai유는 최근 단기급등에 따른 차익실현 매물의 출회로 0.50달러 떨어진 28.85달러에 장을 마감하며 6일만에 29달러 선이 무너졌다. 뉴욕선물시장(NYMEX)의 4월물 WTI와 런던선물시장(IPE)의 Brent유는 각각 0.09달러, 0.12달러 오른 34.26달러, 30.81달러에 거래됐다. 석유공사 관계자는 “지난 주말 차익실현 매도세와 난방유 및 휘발유 가격하락으로 내림세로 돌아섰던 국제유가가 일부 트레이더들의 매수 유입으로 소폭 상승했으며, 현재 시장은 투기자금의 움직임 외에도 2월 초 석유수출국기구(OPEC) 생산쿼터 감축 이행여부에 촉각이 곤두서 있다”고 설명했다. <Chemical Journal 2004/02/2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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