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석유화학 투자 부활조짐
Siam Cement는 30만톤 크래커 건설 … SK는 Reformer 건설 아시아의 석유화학 투자가 활기를 띠고 있다.타이에서는 Siam Cement에 이어 타이 최초의 에틸렌 크래커 가동기업인 NPC가 Ethane Cracker의 건설을 검토하기 시작했다. BTX도 P-X(Para-Xylene)의 증설 움직임이 활발해지고 있고, 한국에서는 SK가 나프타 베이스의 Reformer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투자재원이 부족한 인도네시아 토반 프로젝트도 곧 재원의 세부사항이 결정될 전망이다. 아시아에서는 중국의 석유화학제품 수급이 개선된 것을 배경으로 석유화학 기초원료 생산능력 확충 움직임이 2004년 주안점으로 부상하고 있다. 아시아 석유화학제품 시세는 현재 높은 원료가격, 중국의 왕성한 수요와 함께 신규가동 플랜트나 프로젝트가 적다는 점을 배경으로 상승국면을 보이고 있다. 이미 2003년 하반기에 Siam Cement나 Reliance 등 주요 석유화학기업들의 매출 및 수익이 대폭 증가했고, 2004년에는 더욱 신장될 것이 확실하기 때문이다. 석유화학제품의 최대 수입국인 중국은 올레핀계 제품에서도 2자리수 성장이 계속된 한편, 2002년 이후에는 신증설이 이루어지지 않았다는 점이 주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다. 때문에 2004년부터 2005년까지 수급이 더욱 악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따라서 올레핀에서는 타이의 Siam Cement가 새로 Naphtha Cracker의 건설을 검토하기 시작했고, NPC도 에틸렌 증설 검토작업에 탁수했다. 타이에서는 PTT가 원료인 에탄 증산을 결정함에 따라 TOC가 에탄을 원료로 에틸렌 생산능력 30만톤 플랜트 건설에 들어갔다. NPC는 현재 HDPE 25만톤 플랜트의 건설을 추진하고 있어 2004년에는 완공ㆍ가동에 들어갈 예정이다. NPC는 유도제품 생산 확대나 국내외 올레핀 상업판매 시장 공급을 목표로 차기 증설도 검토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BTX 부문에서는 SK가 P-X 생산을 목적으로 한 나프타 베이스의 Reformer 건설을 추진하고 있다. 2003년 이후 높은 가격이 유지되고 있는 P-X는 앞으로도 대형 증설계획이 적은 반면 Polyester 증설은 중국을 중심으로 많이 추진되고 있어 Reformer 신설을 통한 BTX 공급확충을 도모하기 위한 것이다. <Chemical Journal 2003/03/0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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