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ubai유 30.82달러 “제동 불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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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유공사, 2003년 2월25일 이후 최고 … WTI는 36.59달러로 하락 중동산 Dubai유 현물가격이 배럴당 31달러 선에 바짝 다가섰다.한국석유공사에 따르면, 3월2일 현지에서 거래된 중동산 Duabi유 현물가격은 전날보다 0.56달러 오른 30.82달러를 기록하며 2003년 2월25일 31.19달러 이후 가장 높은 가격을 기록했다. 북해산 Brent유도 33.56달러로 0.78달러나 급등해 2003년 3월13일 33.57달러 수준에 육박했다. 다만, 미국 서부텍사스중질유(WTI)는 0.19달러 하락한 36.59달러에 장을 마쳤다. 뉴욕선물시장(NYMEX)의 4월물 WTI와 런던선물시장(IPE)의 Brent유는 0.20달러, 0.19달러 각각 하락한 36.66달러, 33.15달러에 거래됐다. 석유공사는 “석유 수급 불안감이 확산되면서 Dubai유와 Brent유 현물가격이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선물가격은 미국의 석유 재고 발표를 앞두고 Purnomo Yusgiantoro 석유수출국기구(OPEC) 의장이 회원국들의 생산쿼터 초과생산을 인정하면서 약세로 돌아섰다”고 분석했다. 한편, 로이터는 지난 주 미국 원유 재고가 전주대비 150만배럴, 휘발유 및 중간유분 재고는 110만배럴, 160만배럴씩 감소한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조인경 기자> <Chemical Journal 2004/03/0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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