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일 나노기술ㆍ연료전지 기술 관심
전경련, 베를린에서 산업협력위원회 개최 … 첨단산업 협력방안 논의 전국경제인연합회가 산업자원부, 독일 경제노동부, 독일경제인연합회와 공동으로 양국 기업인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지기각으로 3월15일 베를린에서 제3차 한국-독일 산업협력위원회 합동회의를 개최했다.전경련에 따르면, 한국-독일 산업협력위원회 합동회의에서 독일기업들은 한국의 전력, 재생에너지 개발 등 에너지 분야와 인천공항 확장 및 부산 신항만 공사 등 물류분야 프로젝트 투자에 깊은 관심을 보였으며 국내기업인들은 나노기술, 연료전지 개발 등 첨단산업 분야와 전자상거래 및 산업디자인 분야의 공동기술 개발 및 기술이전을 희망했다. 회의에는 위원장을 맡은 박찬법 아시아나항공 사장과 임관 삼성종합기술원장 삼성코닝 이공선 상무, 화승R&A 김준형 부장, SKC 조용우 상무 등 기업 대표들과 산자부, 요업기술원 등 정부 및 기관 대표들이 참석했으며, 독일 인사로는 BASF의 안드레아스 클라이머 이사 및 지멘스, ABB의 대표 등이 함께 했다. 참석자들은 3월14일 삼성SDI를 방문한 데 이어 15일에는 Schering 본사 및 연구소를 방문했다. 한편, 한국-독일 양국 기업인들은 3월16일 독일에서 제1차 한-독 산업협력포럼을 개최하고 기계소재, 생명공학 등 첨단산업 분야에서의 협력방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조인경 기자> <Chemical Journal 2004/03/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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