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Nikko, 증기 팔아 50억원 수익
한국제지와 열 공급약정 체결 … 2005년부터 대체 동력원으로 제공 울산시 온산공단에 위치한 LG-Nikko동제련과 한국제지가 3월31일 생산공정에서 발생되는 증기를 대체연료로 판매ㆍ활용하는 <열 수급에 대한 약정서 체결식>을 가졌다.약정내용은 LG-Nikko동제련이 생산공정에서 발생하는 열을 증기로 생산해 한국제지에 공급하고 한국제지는 동력으로 활용한다는 내용으로 LG-Nikko동제련이 90억원, 한국제지가 10억원을 공동투자해 2004년 말까지 양사간 4㎞에 달하는 직경 40㎝의 파이프관 매설공사를 마무리하고 2005년 1월부터 증기공급을 개시한다. 열수급 약정체결로 LG-Nikko동제련은 증기판매에 따른 한해 수입이 50억원에 달해 그동안 생산증기를 전력으로 전환시켜 사용하면서 절감된 한해 30억원보다 최소한 20억원의 추가 수입을 얻을 수 있게 됐다. 한국제지도 기존 수입에 의존하던 한해 2만1000㎘의 고유황 벙커C유(비용 60억원)를 전량 증기로 대체하면서 비용 10억원 정도와 에너지 절감은 물론 환경오염을 대폭 줄이는 효과를 기대하고 있다. LG-Nikko동제려은 “에너지 해외의존도가 절대적인 국내 사정상 잉여 열을 재활용함으로써 에너지 절감과 환경오염 예방, 비용절감 효과까지 거둘 수 있게 됐다”고 밝혔다. <화학저널 2004/04/0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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