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아 연구팀, 25년 동안 발병률 6배 증가 … 영국 청량음료협회 반발 탄산음료의 소비 증가가 식도암과 관련이 있을 수도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논란이 일고 있다.영국의 BBC 방송 인터넷 판에 따르면, 인디아의 타타메모리얼 병원 과학자들이 실시한 연구 결과 탄산음료의 높은 인기와 식도암 사이에 상당한 상관관계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학자들은 미국에서 과거 50년 동안 탄산음료 소비가 5배 증가한 반면, 지난 25년 동안 탄산음료 소비가 많은 백인 남자들의 식도암 발병률이 6배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밝혔다. 탄산음료 소비가 많은 영국과 오스트레일리아에서는 유사한 추세가 확인된 반면, 탄산음료 소비가 상대적으로 적은 중국, 일본 등 다른 나라의 식도암 발병률은 현저하게 낮다는 주장이다. 보고서를 낸 타타메모리얼 병원의 모한다스 말라스는 “앞으로 20년 동안 탄산음료 소비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진정한 상관관계를 규명하기 위한 역학조사가 시급히 실시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영국 청량음료협회(BSDA)는 인디아의 과학자들이 탄산음료 소비 추이와 매우 드문 형태의 암인 식도암 발병률을 단순 비교했을 뿐 어떠한 새로운 사실도 입증해 내지 못했다고 반박했다. BSDA의 리처드 라밍은 “지난 20여년 동안 음식재료와 라이프 스타일에 엄청난 변화가 있었기 때문에 한가지 식품이 특정 질환의 원인이라고 단정할 과학적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 미국 매사추세츠 종합병원의 리 캐플런도 “인디아 과학자들의 연구 결과는 상관관계를 밝힌 것에 불과하며 인과관계를 입증한 것은 아니다”고 강조했다. 또 “현대 사회에는 다양한 일들이 일어나고 있어 탄산음료를 많이 마시는 사람들의 다른 라이프 스타일, 예를 들어 비만 등이 식도암의 요인이 될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화학저널 2004/05/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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