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티로폼도 이제는 고품질 시대
시장변화에 적극 대응 … 정부규제에 대한 대처방안 모색 중 한국스티로폴조합(이사장 성영배)이 현재의 KS규격보다 더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만든 <더 존 스티로폴>을 7월부터 출시할 예정이다.한국스티로폴조합은 <더 존 스티로폴>이 밀도와 열전도율 등에서 KS규격에 비해 한 차원 업그레이드돼 열관류율이나 열저항에 있어서도 기존 제품보다 탁월한 성능을 가지고 있다고 평가하고 있다. 한국스티로폴조합은 스티로폼 샌드위치 패널의 정부규제에 대해 “유리섬유 제조기업에 비해 스티로폼 메이커가 중ㆍ소규모이기 때문에 빚어진 지위적 열세 때문”이라고 입장을 밝히고 스티로에폼 대한 건설용 내장재 허용법안이 조속히 통과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한국스티로폴공업협동조합 이원항 전무는 “잘못된 선입관을 불식시키기 위해 앞으로 언론매체를 통한 지속적인 광고ㆍ홍보 활동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심주영 기자> 표, 그래프: | KS 규격제품과 The Zone 스티로폴의 보온판 물성 비교 | <화학저널 2004/06/0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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